여러 해가 흘러, 여전히 내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성공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유는 한국에서의 2개월 휴가, 그리고 그 길을 따라 만든 한국 친구들, 문법 공부를 계속 진행하는 나의 완고함, 한국 인디 음악과 한때의 K-pop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2년 또는 3년이 지나면서, 내 실력은 편안한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내게 중요한 주제에 대해 누구와든 기본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음악을 듣고 대강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 자막에 오류를 발견할 수도 있었습니다.
여러 해가 흘러, 한국어는 우선순위가 아닌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도, 한국 친구와 대화하거나 새로운 한국 사람을 만나는 기회마다 언어는 언제나 돌아왔습니다.
항상 실수를 하기도 했고, 받아들일 만한 억양을 일본어 억양보다 더욱 덜 확실하게 잃어버렸지만, 대화는 실제로 크게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이 언어를 사용하는 기회마다 성공과 함께 언제나 나는 내가 모든 것을 잊어버리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